1. 2007.07.28
    흑백필름 ilford 4
  2. 2007.07.26
    weinkeller 2
  3. 2007.07.25
    Marie 01
  4. 2007.07.25
    장례식...유족들과 함께..
  5. 2007.07.22
    주말의 우스꽝스러운 젊은이들 2
  6. 2007.07.20
    쾰른 역 Hbf
  7. 2007.07.04
    Dom
  8. 2007.07.01
    6월 14일 아침 식사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ilford 흑백필름의 매력은 한마디로 진짜 흑색과 진짜 백색으로 사진을 표현해 준다는 것이다. 코닥의 T-Max 경우, 어떻게 보면 짙은 갈색, 또 어떻게 보면 아주 짙은 회색감이 섞인것 같다. 물론 이럴경우 사진이 부드럽고 아련한 느낌이 나서 좋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흑백필름의 매력은 짙은 흑색과 짙은 백색의 대조라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일포드 흑백은 참 좋은 필름이다 . 특히 감도 400에서 보여주는 깨알같은 거친 입자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사진기에 fuji neopan을 끼워 놨는데, 이 필름은 또 어떨지 궁금하다.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인의 프랑스 이름을 읽기가 힘들어, 아니 잘못 읽어 망신당할까봐 프랑스 와인의 이름은 잘 거론을 안하는 편이다. 고등학교때 배운 프랑스어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다 : (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주 잘 알고있는 사람이 죽는다는건 참으로 이상한 감정을 가져다 온다. 외국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겪게된 외국분의 죽음. 그 분의 미소와 소박함 그리고 진실된 신앙심이 많이 생각났다. 장례식에 참석하고, 그분의 가족들과 잠시 함께 했다. 이 가족의 경우에 한정된지는 모르겠지만, 독일의 장례식은 보통 고인 돌아가신 뒤 일주일 후에 거행되고, 시신은 또다시 장례식 열흘 후쯤에 가족만 모인 가운데 안장을 한다. 장례식을 끝난후 친지들과 이웃들이 오랜 시간동안 상을 당한 가족들과 함께 한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 술과 차, 음식을 나누며 담소도 나누고 크게 웃기도하고 그러면서 고인에 대한 이야기와 사는 이야기들로 슬픔을 견딘다.
17.07.2007. minox 35 gt, ilford hp5 400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말이 되면, 도시 이곳 저곳에서 서로 똑같은 복장을 하거나, 우스꽝스러운 변장을 한 일단의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동호회일 수도 있고, 만약 작은 술이나, 껌, 캔디들을 팔고 있다면(강매에 가까울 때도 있다), 이들은 결혼을 앞둔 신랑이나 신부의 친구들일 수도 있다. 이렇게 주말 저녁을 즐기면서 약간의 물건을 판 돈은 친구 결혼식 선물을 살 때 보태게 된다.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4.Juni.2007

수십번 쳐다 보고, 수십장의 사진을 찍었을 텐데 이 성당 앞에 서면 또 다시 셔터를 누르게 된다.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