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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rokkor 50mm f1.4, fuji sensi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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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rokkor 50mm f1.4, fuji sensi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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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rokkor 50mm f1.4, fuji sensi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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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5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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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rokkor 50mm f1.4, schlecker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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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50mm f1.2, schlecker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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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리 숫자 om30은 olympus om라인의 보급형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82년 일본에서 출고될 당시 가격은 바디만 62,500엔, 50mm f1.4렌즈 포함은 92,500엔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았다. 현재의 중고 거래 시세는 om-4ti와 비교도 안 될정도로 저렴하고, 찾는 이도 드물다. 매물은 오히려 om 한자리 숫자 보다 만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사진 결과물은 의외로 놀랍다(zuiko렌즈의 힘이기도 하다). 솔직히 om-4ti가 더 낫다고 궂이 우길수 없을 정도이다. 외관이 조금 더 싸 보이고, 셔터음을 들어보면 텅텅(속이 약간 빈 깡통스럽기도 하다)소리도 나고, 기능적으로 워낙 멀티플레이어인 4ti에 비해 단순하지만, 오히려 단촐한 기능 때문에 사용시 부담도 적다. 올림푸스의 첫번째 auto 포커스적 카메라였다(완전한 의미의 오토포커스 기능이 아님). om 시리즈는 한번 보면 사람을 혹하게 만드는 유려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데, 그중에서도 om30에는 각종 메뉴가 상판에 아주 편리하고 깔끔하게 배치되어있어 보기도 좋고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하지만 앞부분에 크게 부착되어 있는 밧데리 덮개(LR 밧데리가 무려 5개나 필요하다) 때문에 다른 om 모델의 앞부분에서 느낄수 있는 단순, 깔끔한 이미지는 반감되었다. 4ti보다 1cm 작은 가로 길이(13.6cm), 무게는 510g 의 4ti보다 보다 더 가벼운 430g 이다. om-4ti 하나로 왠지 허전하고, 카메라상점 진열장에 워~낙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 있길래 그냥 장난감처럼 구입했는데, 요즘은 om-4ti 보다 더 많이 가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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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50mm f1.2, schlecker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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